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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꿈에 나올 줄은 생각도 못해서 조금 얼떨떨했다.

예전처럼 설레거나 두근거리진 않았지만 그냥.. 그냥 좋더라.

왜인지 모르겠지만 꿈 속에서 그 사람은 요즘 활동하는 아이돌 그룹 속에 들어가서 춤 연습을 하고 있었다.
나는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고ㅋㅋ

애들이랑 웃고 떠드는 최애어빠를 보고 있으니 그냥 마음이 훈훈해졌다.

현실에선 몇년 전에 드라마 조연으로 몇 번 나오다가 요즘엔 안나오더라.

사실 좀 뜬금이긴 했다.
그 오빠는 이제 완전히 잊고 있었거든.
요즘 잘 지내고 있으려나.
내가 벌써 20대 후반이고 그 오빠는 벌써 30대구나.

세월 참 금방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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