最初で最後のキスをする物語「SACRIFICE」Vol.2 ユキ
最初で最後のキスをする物語「SACRIFICE」Vol.2 ユキ
CV. 오노 유우키
이거 유타쿠랑 리젯이랑 콜라보 작품이라고 하더라.
들어봤는데 음... 일단, 오노유 목소리톤이 굉장히 내 취향이었다. (원래 오노유 목소리톤보다 조금 높은 톤)
근데 스토리나 대사에서 뭔가 어설프고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그게 좀 아쉬웠지만...
뭐 대체적으로 좋았다.
두근두근했던 장면들도 꽤 있었고.
스토리의 처음 시작은 유키가 어릴때 여주한테 쓴 편지내용을 읽어주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편지를 쓸 당시의 어린 유키 목소리가 너무 귀여웠다 ㅠㅠ
그 편지 내용은 다른 곳으로 이사가는 여주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마음과 다르게 여주한테 못되게 군거 미안하다고... 언젠가 어른이 되서 다시 만나게 되면 너에게......하며 페이드아웃.
그리고 다시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 어느 저택.
시츄드씨라서 유키 혼자 말할 줄 알았는데 여러 인물들이 다같이 말해서 살짝 당황했다ㅋㅋ
각편의 남주는 한명인데 이 시리즈 캐릭들은 다같이 나오나봄.
암튼 그래서 여주가 이 저택으로 오게 되어서 모두들 여주를 기다리며 들뜬 상태ㅋㅋ
유키도 같은 마음이겠거니 했는데 이게 왠걸...
처음엔 다정하게 맞아주더니
둘이서만 할 얘기가 있다면서
여주만 따로 옥상으로 불러내더니 180도로 확바뀐 태도로 완전 차가운 목소리로 이제 너 안좋아한다고 그러는거다 ㅠㅠㅠ
여주가 유키가 어릴때 썼던 편지를 들고 있었는데 그걸 뺏어버리더니 갈기갈기 찢어서 옥상 아래로 던져버림 ㅠㅠ
여주는 당연히 충격받고...
갑자기 너무 급전개에 나도 멘붕오고...
도대체 얘 왜이러는거야? 했는데
알고보니 아직도 여주를 좋아하는건 맞는데 솔직하게 표현하질 못하는거더라. 쌍둥이 형제인 노엘과 차별화하기 위해서 솔직한 마음을 숨기고 살아가는걸로...
암튼 그 뒤로도 찢어진 편지 조각들 찾아다니는 여주를 비웃으며 못된 말로 상처만 주던 유키는 돌아서서 후회하고 가슴아파하고 ㅋㅋㅋㅋ 뭐 그랬다.
근데 이거 약간 세계관이 판타지st가 있더라?
유키가 여주를 만지지 못한다...
서로 다른 차원에 있어서 그렇다는데 음... 자세한건 안알려주더라. 더 세세한 부분은 다른 캐릭들이 나오는 편들을 들어봐야 알수있는것 같다.
여주가 눈 앞에 있으면 독설만 퍼붓던 유키.
자고 있는 여주를 우연히 보고는 곁에 다가가서 다정한 목소리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눈물자국 닦아주려고 손을 뻗는데 닿지 못하고 스쳐지나가는 손. 닿지 못하는 것에 슬퍼하면서 여주가 자신 때문에 혼자 울었던거에 속상해하는데... 이 부분 정말 좋았다ㅠㅠㅠ
그랬는데 어느날 여주가 갑자기 사라져버리고 저택 안은 난리가 남.
어느 동굴 속으로 여주가 들어가버렸다는데 그 동굴은 한 번 들어가면 길을 잃어버리기가 쉽다는 것 같다.
그런 상황에서도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자신은 찾으러가지 않겠다는 유키의 말에 노엘이 버럭 화를 내면서 멱살을 쥐고 소리소리 치는데 와... 박력 미쳤다... 진짜 멋있어ㅠㅠ
에구 노엘 왤케 멋있냐ㅠㅠㅠㅠ흐엉
그렇게 모두들 여주를 찾으러 가버리고...
혼자 남은 유키는 바람에 날려 자신의 손에 들어온 편지 조각을 보고.. 이 편지를 썼을때의 심정을 떠올리고는 그때 여주를 보내고 유키 자신이 얼마나 후회를 했는지를 생각함. 두번 다시 여주를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그제서야 마음이 급해져서 미친듯이 여주를 찾으러 간다;
동굴 속에서 여주를 찾아낸 유키는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지기로 하며 그동안 못되게 군거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그러고 여주를 저택 방에 무사히 데려다 준 뒤에 꼭 전해줄 말이 있으니까 내일 큰 나무 앞으로 나오라고 말하는데...
다음날 약속장소에서 유키는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여주에게 마음을 묻는데... 당연히 yes.
그렇게 서로 마음이 통한 두 사람은 서로 만질 수 있게 되어서 서로 이어지고 해피엔딩.
근데 여기서 프로포즈가 나올줄은 몰랐다ㅋㅋ
편지 마지막 말이 결혼해줄래 였다니...
와..
그 다음 바로 침실로 가서 이챠이챠 부분도 살짝 보여주는데 참.. 퓨어했다...ㅎㅎ
그래도 설렘 포인트가 군데군데 많아서 좋았고 츤츤 뒤에 제대로 데레 부분이 확실히 있어서 굳.
무엇보다 고백씬이 정말 제대로 설레더라.
귓가에 속삭이면서 좋아한다고 말하는데 으허헣ㅎ
내 최애님이어서 점수가 후해진 것도 있지만 오노유 목소리가 너무 잘생긴걸 어떡해 헤헿
그렇게 두근두근한 감정으로 플톡으로 넘어가서 듣는데 깨방정 해맑 발랄한 오노유가 맞이해주었닼ㅋㅋㅋㅋ
유타쿠가 콜라보로 참여한 작품이라 대사 부분도 의견 넣고 그랬다던데 생각보다 괜찮게 잘나온듯.
오노유가 이 대사는 이렇게 가면 어떨까요? 이랬을거 상상하니까 으헣ㅎㅎ
녹음현장도 밝고 재미있었다고 하니까 더 흐뭇하네.
본편에선 유키한테 로맨스로 설렘두근 했다가 플톡에 와서 와장창 뿌셔지긴 했지만ㅋㅋㅋ
구래도 우리 아조씨 귀여웠음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