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me drama CD
쿠로 요시와라 멜랑콜리아 제5야 네코아이
헤르네
2017. 1. 20. 06:00
쿠로 요시와라 멜랑콜리아 제5야 네코아이
CV. 키무라 료헤이
무난하게 재미있었다.
네코아이는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착하고 좋은 사람이었고 여주 나나미에 대한 약간의 집착?같은 모습도 보여줘서 더 두근두근했음 !
처음에 요시와라에서 보낸 초대장을 보고 나나미가 인어라고 소개 되어있으니까 생선을 떠올린 네코아이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살짝 웃겼는데 그 후에 나나미를 사카나쨩이라고 불러서 좀 당황스럽기도 하고 웃기기도 했다.
그래도 이후에 나나미랑 더 가까워지면서 다정하게 대해주는 것이 설렜고 다른 참가자들 질투하는 장면에서 도킷!
짐승으로 변해버린 네코아이의 모습을 보고도 피하지 않고 다가가서 손 잡아주는 나나미에 반한 것 같았음.
이번 네코아이편에서 제일 좋았던 장면은 극후반에 널 다치게 하고싶지 않다고 나나미에게서 멀어지는 네코아이와 그를 붙잡고 눈물을 펑펑 흘리는 나나미 ㅠㅠ
마지막이라고 키스하는데 나나미가 흘린 눈물이 키스하는 중에 입술로 흘러들어와서 그 인어의 눈물을 먹고 병이 나은 네코아이.
와.. 이번편에선 인어의 눈물 어떻게 먹게 되려나 궁금했는데 되게 로맨틱하고 절묘하게 먹었네ㅋㅋ
그렇게 평범한 인간이 된 네코아이는 나나미를 데려와서 같이 요리점을 운영하며 행복하게 살았다는 엔딩.
킴료 목소리도 달달했고 네코아이 캐릭자체도 다정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