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me drama CD

いっしょに お風呂 vol.3 순진한 남친

헤르네 2016. 11. 8. 16:58

いっしょに お風呂 vol.3 ~순진한 남친~ 준페이
(CV. 마츠오카 요시츠구)

연하의 남친이었는데 상당히 순수하고 여주를 대할때 어쩔줄 몰라 하는것이 귀여웠지만 설렘포인트는 글쎄...?ㅋ

3편 남주 준페이는 수험도 끝나고 대학도 정해져서 졸업을 앞두고 있는 고등학생.
처음에 여주를 선생님이라고 부르길래 어...???하고 놀랐는뎈ㅋㅋㅋ 알고보니 대학생이더라고..ㅎ 준페이는 가정교사로써 가르쳤던 제자여서 선생님이라고 불렀던 거.

암튼 여주네 집에 자고 가기로 한 준페이군은 대학합격 축하기념으로 친구들과 놀고왔다고 얘기하다가 그 말을 들은 여주가 자신도 축하해주고싶다고 뭐 갖고 싶은거 없냐고 물으니 갖고싶은거라기보단 부탁이 있다면서 같이 목욕하고싶다고ㅎㅎ
그렇게 같이 목욕하게 된 두 사람.

근데 준페이가 순진한 애라고 해도 너무 떨면서 긴장하길래 사귀는 사이 아닌 줄 알았넼ㅋㅋㅋ

근데 여주가 타월 두르고 있는거 보고 약간 실망하다가ㅋㅋㅋ 그런거 아니라고 부정하는건 좀 귀여웠다.

서로 머리 감겨주고 등 밀어주며 사귀게 된 과정이라던가 첫만남 등등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여주와 같은 대학에 다닐 수 있어서 기쁘다는 얘기도 하고 그리고 이제 가정교사도 아니니까 선생님이라는 호칭은 좀 그렇지 않냐고 하니 "그럼.. 선배라고 불러야 할까요?" 이러는데ㅋㅋㅋ어흌ㅋㅋㅋ 그거 아니라고 바보야ㅠㅠ

여주도 나랑 같은 마음이었는지ㅋㅋ 요비스테 하라고 말했나봄ㅋ 그러니까 막 당황해서 아직은 경어가 익숙해서 지금 당장 요비스테는 무리라면서ㅋㅋ 천천히 익숙해지려고 노력하겠다고 일단락.
그 뒤로는 선생님이라고는 안부르는데 '아나타(당신)'이라고 부르더라고ㅎ

그 후에 같이 탕에 들어가는데
여주가 준페이 귀엽다고 여유있는 척 하면서 놀리고 그러는데ㅋㅋ 자신을 어리게 보는 여주 태도에 좀 화났는지 "나도 남자니까 이런 것도 할 수 있다구요!" 라며 여주를 확 끌어안으며 키스를 하는데 여기서 좀 도킷★
그렇게 키스해놓고 얼굴 빨개져서 고개 돌림ㅋㅋㅋㅋ

그렇게 목욕이 끝나고 같이 침대에 누워서 이야기 하는데 먼저 잠들어버린 여주한테 뽀뽀하는 준페이도 귀여웠고ㅎ 담날 아침에 잠 깨자마자 바로 옆에 여주가 누워 있는거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도 귀여웠어 헤헿

그리고 이어지는 플톡에서 저음으로 인사하는 츠구 목소리에 엄청난 갭을 느꼈고요ㅋㅋㅋ
근데 목욕을 소재로 한 시츄드씨 플톡 질문에는 '목욕할때 어디부터 씻으세요?'는 꼭 있더라ㅋㅋ

그렇게 플톡이 끝나고 오마케 트랙이 나오는데 대학생이 된 준페이와 같은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 여주의 일상이 나온다. 그런데 준페이의 반말이 드디어 나온다아 우오오 ㅠㅠㅠ
교내에 있을땐 선배라고 부르면서 경어 쓰더니 학교 밖을 나오니까 반말 쓴다 우와ㅠㅠ
존댓말 쓰던 애가 반말 쓰니까 왤케 설레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