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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었다.

1쿨도 재미는 있었지만 역시 소문대로 2쿨이 훨씬 더 재미있었음.
특히 2쿨 초반에 나왔던 오다사쿠 에피가 진짜 쩔었다ㅠㅠ 오다사쿠ㅠㅠㅠㅠㅠ베상 목소리 연기 미쳤고요ㅠㅠㅠ스토리도 너무 재미있었다ㅠㅠㅠ

그리고 길드전 에피도 좋았다.
사쿠 프란시스 연기 대박이었고 ㅠㅠ
오프닝에서 이미 스포를 당해버려서 알고 있었지만 길드 보스를 아츠시랑 아쿠타가와 둘이서 쓰러뜨렸고 둘의 트라우마도 자연스레 극복된것 같아서 좋았음

아쿠타가와 너무 불쌍했는데ㅋㅋ큐ㅠㅠㅠ
그래도 마지막에 다자이가 어깨 두드리며 강해졌다고 말해주니 앞에 길드보스전때 힘을 다써서 그런가 힘 풀려서 기절해버리고ㅋㅋㅋㅋㅋ

마지막에 훈훈하게 끝나서 좋았다.

주인공 아츠시도 매번 칼 맞고 얻어맞고 ㅠㅠㅠ 트라우마 때문에 괴로워하고 ㅠㅠ 안타까웠는데
마지막에 멋있었다ㅠㅠ

아츠시랑 쿄우카 둘 케미 너무 귀엽고 좋아서
아 만약 커플링덕질 한다면 이 둘을 파지 않을까 싶네.
거의 공식인것 같고..ㅋㅋ

다자이는 처음부터 끝까지 멋있었음 ㅠㅠ
와 맨마지막에 잠깐 나왔던 보스급 악역캐까지 수를 읽고 큰 그림... 크..

아무래도 2기 여지 남게 놓고 끝낸거 봐서 나오기는 할것 같은데 다음 에피 나오면 볼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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