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가의 왕자님 vol.4 슬리피 CV. 우에무라 유토 우에뭉은 문스독에서 처음 목소리를 들어서 알게 되었는데 시츄드씨가 처음이라네? 근데 처음하는거라고 말안했으면 몰랐을듯. 시츄드씨도 더미마이크 녹음도 처음일텐데 생각보다 능숙하게 잘하더라고. 연기도 좋았고. 아 그러고보니 우에뭉은 나이에 비해 엄청 일찍 데뷔해서 경력깡패였지 참ㅋㅋ 아역시절부터 쌓아온 경력이 그냥 쌓여진게 아니구나.. 싶었다. 목소리톤은 차분한 분위기의 낮은 톤이었는데 상당히 맘에 들었다. 내용은 반전이 있는 살짝 오싹한 왕자님이었는데 이름이 슬리피랬나... 100년 동안 잠들어있다가 깨어났다고 한다. 여주가 슬리피의 침대 속 이불 안에 뿅 하고 나타나기 조금 전에. 슬리피 옆에 누워있는 여주를 보고 헉소리를 내며 살짝 놀라긴 했지만 ..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키스를 하는 이야기 SACRIFICE vol.1 노엘 CV. 에구치 타쿠야 솔직히 내용만 보면 유키편보다 훨씬 좋았다. 노엘 너무 착하고 다정하고 순정남임ㅠㅠ 얘도 여주를 멀리하는 파트가 있었는데 그 이유도 너무 슬프고 짠내나뮤ㅠㅠ 여주와 세크리파이스의 남주들은 사는 세계가 달라서 닿을 수도 없는데 아무래도 세크리파이스는 죽은자들의 영혼만이 들어올 수 있는 그런 곳인것 같다. 여주는 세크리파이스ㅇ 왕인 노엘이 인위적으로 초대해서 손님 자격으로 들어온 것. 그래서 자기 욕심때문에 여주를 여기에 머무르게 하는 게 마음에 걸려서 다시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려고 차갑게 대함 ㅠㅠ (아니 그럴거면 왜 불렀냐ㅋㅋ싶었지만 그러려니 하고 들었다ㅋㅋ) 멀리한다고 나름 차갑게 대하지만 여주가 슬퍼하면 위..
신선조 효풍록 물망초 카츠라 코고로 (CV. 하나에 나츠키) 낫쨩 연기도 좋았고 스토리도 괜찮고 재미있었다. 왠일로 이챠씬도 2트랙이나 있었고. 근데 둘이 알콩달콩한 한때는 너무 적지 않았나..싶어서 그게 좀 아쉬웠다. 물론 1cd에 있긴 했지만 그건 진심이 아니고 연기였잖아ㅠㅠ 맨마지막 트랙에 쿄토로 떠날때 나레이션에서 마저도 여주에 대한 내 마음이 어떤지 잘 모르겠다고 그랬고.. 물론 급전개가 아닌이상 그 이상 감정이 발전하는걸 보여주는게 카츠라 캐릭터 적으로 무리라는건 알고 있지만 ㅠㅠ 우이유ㅠㅠ 그래도 좀 아쉬웠... 하.. 근데 전반부의 다정한 카츠라ㅠㅠㅠ 연기라는걸 이미 알고 있었지마뉴ㅠㅠ 그래도 좋았다ㅠㅠㅠ 후반부의 본모습 드러낸 카츠라도 괜찮긴 했다만.. 낫쨩 연기가 좋아서 괜찮았다는 정도..
침식연애 3 CV. 타치바나 신노스케 침식 연애 1편과 2편의 남주들은 다 집착이 심해져서 어딘가 병적인 부분이 있었는데 3편에서는 상대적으로 너무 다정하고 달달했다. 3편 남주는 여주의 의붓동생. 즉, 가족이긴 한데 피는 이어져 있지 않은 남매로 나온다. 남매끼리 좋아하고 이런건 좀 극혐이긴 한데 그나마 혈연이 아니라서 낫다고 해야할지...ㅋ 처음에 엄청 틱틱대길래 츤데레인가 했는데 속마음으로 여주앓이 하는거 듣고 일부러 저러는거구나... 했다ㅋㅋ 처음 시작은 남주가 여주를 협박해서 억지로 사귀게 됐지만 이챠이챠도 하고 데이트도 가고 그렇게 어느 연인과 같이 달달하게 잘 사귐. 남주도 다정하게 잘해줬고ㅎㅎ 그런데 후반에 뜬금없이 유학간다고 해서 개놀랬닼ㅋㅋㅋ 아니 왜??? 이챠이챠하는 내내 안놔줄거라고..
신선조 효풍록 물망초 제6권 나가쿠라 신파치 (CV. 마에노 토모아키) 이챠이챠 트랙은 대체 어디에??? 효풍록 시리즈는 평균적으로 이챠이챠의 깊이가 옅다고는 생각했지만... 이번 편은 너무 하네...ㅠㅠ 마지막에 키스 몇 번이 전부라니...히도이요ㅠㅠ8ㅁ8!! 나가쿠라는 전반적으로 다정해서 좋긴 했는데 이챠이챠는 커녕 러브러브 분위기도 적었던 것 같아. 그냥 다정한 이웃집 오빠 느낌. 그냥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재미있었다. 딱히 큰 사건이 일어나지도 않았고 나가쿠라 본인의 문제도 크게 심각하게 다루지는 않은 분위기였고. 그냥 살짝 높은 톤의 다정한 마에누의 잘생긴 목소리를 2시간 동안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후반부에 나가쿠라가 여주에게 나 잊고 다른 사람이랑 행복해야 된다고 말하는데 너무 안타까웠음ㅠㅠ..
하루토편에서는 얀데레의 끝을 보여줘서 카노에의 얀얀은 어떨까 궁금했는데 흠... 카노에편은 얀데레 요소가 거의 없네? 그 얀데레 부분도 보조출연한 하루토가 다해먹음ㅋ 카노에는 정말 착하고 착했다ㅠㅠ 몇년전에 나온 거에선 카노에도 얀데레엔딩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왜? 하루토랑 차별화한다고 그랬나...ㅠㅠ 해피엔딩에서는 뭔가 다같이 메데타시 메데타시 느낌인데... 찝찝... 카노에가 하루토를 죽이진 않더라도 한 대 정도는 있는 힘껏 주먹을 날려줬으면 했는데... ㅎ.. 그리고 배드엔딩은 이상한 느낌으로 충격적이고...ㅠㅠ 배드에서 파워 얀데레를 바란 나는 너무 진부한건가ㅠ
코이코이 2장 - vol.1 무츠키 (CV. 스즈무라 켄이치) 시모즈키 (CV. 후쿠야마 쥰) 코이부적으로 12인의 츠키가미들이 봉인된 이후 원래의 계절 날씨로 돌아오나 싶더니 또 다시 기상 이변이 일어나는데... 무츠키의 묘하게 차갑고 이상해보였던 부분이 더욱 크게 보였던 이번 편. 하지만 주인공쨘이 츠키가미들도 원래는 사람이었다고 깨닫게 해줘서 츠키가미들을 다시 봉인하겠다는 마음을 접고 원래 갖고 있던 생각을 바꾸게 됨. 1편에서는 시모즈키가 겁나 멋있더라ㅠㅠ 추운 겨울 날 여름처럼 비가 오는데 우산을 떨어뜨리고 주인공쨘을 껴안던 장면.. 엄청 설렜다 //ㅅ// 특전에선 설 음식을 둘이서 직접 만들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인데 특전에서는 무츠키가 귀여웠음ㅋㅋ 요리 한번 하는데 부엌이 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유환 로맨티카 유정천 vol.5 메리 (CV. 토리우미 코스케) 신캐릭인 것 같은데 하는 행동이 되게 허당이고 어버버거리는 모습들이 엄청 귀여웠다ㅋㅋㅋ 스토리도 정말 재미있었음! 방송실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교내 모든 교실 스피커로 송출하며 방송실에 오라고 겁주길래 처음엔 좀 으스스하고 무서웠는데 알고보니 사람 시선 마주치는 것도 꺼려하고 소심하고 그런데 다정한 요괴님ㅠㅠ 그런데다 주인공을 오래 전부터 짝사랑하고 있었어 8ㅅ8! 첫 등장때부터 주인공을 좋아한다고 고백하는데 처음엔 읭?싶었는데 스토리가 점점 진행되어가면 갈수록 메리씨가 너무 귀엽고 멋있고 설렘♡ 그리고 주인공을 부를때 선배라고 부르는 것도 너무 귀여움ㅎㅎㅎ 주인공이 쳐다볼때마다 깜짝 놀래면서 헤에엑 소리내는 거 완전 귀염ㅠㅠㅠㅠ 이렇게 귀엽..
쿠로 요시와라 멜랑콜리아 제5야 네코아이 CV. 키무라 료헤이 무난하게 재미있었다. 네코아이는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착하고 좋은 사람이었고 여주 나나미에 대한 약간의 집착?같은 모습도 보여줘서 더 두근두근했음 ! 처음에 요시와라에서 보낸 초대장을 보고 나나미가 인어라고 소개 되어있으니까 생선을 떠올린 네코아이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살짝 웃겼는데 그 후에 나나미를 사카나쨩이라고 불러서 좀 당황스럽기도 하고 웃기기도 했다. 그래도 이후에 나나미랑 더 가까워지면서 다정하게 대해주는 것이 설렜고 다른 참가자들 질투하는 장면에서 도킷! 짐승으로 변해버린 네코아이의 모습을 보고도 피하지 않고 다가가서 손 잡아주는 나나미에 반한 것 같았음. 이번 네코아이편에서 제일 좋았던 장면은 극후반에 널 다치게 하고싶지 않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