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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 거의 다 배웠는데 때려친 이유는
어렵고 까다로운 일들이 한꺼번에 몰렸고
이 일을 2주뒤에 나 혼자 해야된다는거...
그 부담감과 압박감 때문에
에잇 될대로 되라 는 심정으로 퇴사 질렀는데
하... 대표놈이 나보고 뭐라고 했더라?
말투는 조곤조곤이었지만 그 내용은 나를 까는 내용이었음
조리돌림이라고 하나?
암튼 씨발 개같은놈
이제 또 취준해야되는 백수가 됐네...
자소서 그만쓰고싶은데
에휴
괜히 그만뒀나싶기도 함
안그래도 요즘 일자리 구하기도 어려운데 어쩌자고 그만둔건지... 나도 너무 바보같다.
나이도 많고 경력은 없고
할줄 아는것도 없는데 어떡하지?
그냥 딱 죽고싶은 심정
오래살기도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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