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일상

2017.1.7 스파게티, 칵테일

헤르네 2017. 1. 7. 01:51
취성패 신청하러 고용센터 갔다가 밖에 나온 김에 사먹고 싶어서 매운 스파게티를 하는 집에 가서 스파게티를 먹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까 진짜 맵더라 으으... 너무 매워서 무슨 맛인지도 모르겠어... 8ㅅ8

크림 봉골레 시킬걸...
하지만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후식으로 나오는 팥빙수로 입가심.
맛은 그냥저냥이었지만 이거 먹고나니까 매운게 싹 가시더라ㅋㅋ

밥 먹고 다음엔 코인 노래방에 갔는데 그새 가격이 엄청 올랐더라. 그래서 3곡만 부르고 나와버림 ;ㅅ;

그다음엔 칵테일을 마시러 가봤다.
칵테일은 솔직히 너무 비싸서 여태 한번도 안마셔봤는데 뭘 골라야 될지 고민되서 메뉴판만 한참동안 쳐다보고 있으니까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사장님이 답답하셨는지 나한테 슬쩍와서 처음오셨냐고 웃으며 말을 거시더니 메뉴 추천해주더라ㅋㅋㅋ


그래서 추천한 옥보단과 첫사랑 둘 중에 도수가 좀 있는 첫사랑을 마셔봤는데 맛있더라.
알콜 15%인데 쓴맛이 하나도 없음.


가격이 비싸서 이거만 마시고 가려고 했는데
첫사랑이 너무 맛있어서 한 잔 마시고 가기가 너무 아쉬운거ㅋㅋㅋ
그래서 또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한 잔 더 시킴

이건 '블루 하와이'인데 이거는 생각보다 별로...
도수도 첫사랑보다 훨씬 낮은데 (5%)
덜 달고 뭔가...비타민 음료 마시는 느낌?
사장님 말로는 여기에 비타민이 들어있다고 함.



암튼 두번째로 고른 블루 하와이는 좀 실망하고... 그렇게 가게를 나왔는데
흠...
칵테일 역시 비싸긴 비싸다 ㅠㅠ
2잔에 1.38이라니...ㅠ

하... 근데 나 아직까진 내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긴 한가?ㅋㅋ
칵테일 바 사장님이 나보고 이제 갓 스물 됐냐고 물어보시던데ㅋㅋㅋ

...는 립서비스겠죠 ㄸㄹㄹ...
응.. 그건 아니야...ㅠㅠ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5/06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