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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타카하시 나오즈미)
혈혼록에 비해서 솔직히 좀 심심하긴 하더라.
딱히 위기 같은 것도 없었고.
시대흐름도 혈혼록이랑 같은 시기인데 평행세계 느낌으로 나온거라고 들은 것 같다.
소소하게 사이토랑 저잣거리 돌아다니며 머리장식도 사주고 그러는 평범하면서도 훈훈한 데이트도 있었음.
임무 때문에 잠시 떨어졌다가 다시 만난거라 여주에 대한 마음이 더 애틋하더라. 달만 보면 네가 생각났다고...
근데 혈혼록에선 없던 검술대련 장면도 있더라. 근데 아무리 사이토한테 직접 가르침을 받고 틈틈히 연습했다고 하지만 저정도로 실력이 늘다니... ㄷㄷ
비익록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마지막 트랙에 나오는 프로포즈 씬이 아닐까 함.
사이토...ㅠㅠ 역시 멋있어.
내 반려라니!! 아아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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