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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베이비 키스 (CV. 카지 유우키)
보육교사를 지망하는 대학생으로 나오는 이번편 남주. 내가 전공했던 학과도 아동복지과였고 보육실습도 했었던지라 남주가 상당히 친근하게 느껴졌다ㅋㅋ
졸업반이었는지 보육실습을 가기 전날 밤 여주에게 전화로 너무 긴장되고 불안하고 떨린다며 털어놓으며 귀엽게 기대오는데 여주가 잘받아주며 토닥토닥해줌. 이 트랙을 들으며 나는 흔한 연상연하커플의 야리토리라는 생각을 함.
근데 남주가 연하남이어선지 아님 이 드씨가 나온지 몇년 된거라서 그런건지
카지 목소리가 하이톤이었는데 그게 이 드씨 남주랑 잘어울리긴 하더라.
보육실습 갔다온 후에 전화로 여주한테 힘들다고 하소연하는데 그 마음 완전히 이해되었고요ㅋㅋㅋ(경험자의 마음)
그래도 여주의 격려로 다시 기운차리고 힘낼거라고 말하는 남주.
귀엽기만 해서 설렘포인트가 있을까 했는데 있긴 있더라고.
같은 학과 여자애랑 얘기하다가 머리에 붙은 먼지 떼어줬는데 그 모습을 보고 오해한 여주가 질투하면서 삐지니까 당황해서 얼른 해명하는데 그러고나서 헤헤거리며 웃는 남주ㅋㅋㅋ
왜 웃냐고 물어보니 여주가 자기 때문에 질투한게 자신을 너무 사랑해서 그런거니까 기분이 좋다고ㅋㅋ
여기서 큥...하고 두근!ㅋㅋㅋㅋ //ㅅ//
그리고 여주가 아파서 간병해줄때!
너무 다정한거 아니냐ㅠㅠㅠ
죽도 직접 만들어서 후후 불어주고
그날 밤 아픈 여주가 걱정된다고 자고 가는데
자다가 깨서 어디 아픈데 없냐고 간병해주고
크... 게다가
원래 아침 잘안먹는다고 하니까
같이 살게되면 자기가 매일 아침 만들어줄거라는 남주ㅠㅠㅠㅠㅠㅠ
분량은 거의 30분 정도긴 했지만
어느 트랙하나 버릴게 없네.
달달하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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