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CV. 콘도 타카시)
짝사랑 남주 키타아아아아아아아아!!!!!!!
별로 기대도 안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도킷!!
이번에 사츠키편을 들어보니 요츠바의 형인듯 한데
아무래도 2기에는 마쿠라가의 형제들 다 나오는듯ㅋㅋㅋ 마쿠라가라니 성이 베개네ㅋㅋㅋㅋ
크흠.. 암튼 사츠키도 정원을 손질하던 여주와 첫만남으로 시작하는데 사츠키는 정원의 꽃과 나무를 키우는 것이 취미인듯. 집안의 정원 내에 자신만의 공간을 따로 받아서 그 공간은 자신이 가꾸고 있더라. 집안의 정원사인 여주한테 그 구역은 손대지 말아달라고 웃으면서 부탁한다. 그렇게 둘이 인사하며 말도 트고 정원 손질할때마다 자주 마주치면서 점점 친해지게 되는데... 아무래도 사츠키는 이전부터 여주를 눈여겨보며 좋아하고 있었던 듯.
자신이 키운 꽃으로 직접 만든 (제작기간 한달) 포프리도 선물로 건네주기도 하고
정원 일하다가 지쳐서 잠든 여주에게 자신의 옷을 덮어주며 사실은 널 좋아한다고 말함ㅠㅠ ...
사츠키의 직업이 호스트다보니 아무래도 보통 받아들여지기 쉽지 않다는걸 사츠키 자신이 너무 잘 알고있기 때문에 고백조차 하지 못하고 혼자 앓는데 ㅠㅠ 그게 너무 애처로우면서도 심장 떨린다ㅠㅠㅠ
자신이 준 포프리를 손에 쥐고서 잠든 여주를 보며 너 너무 무방비한거 아니냐고... 오ㅐ 이렇게 귀엽냐며 아주 사랑이 넘치는 말투로 조곤조곤 이야기하는데 와... 시츄드씨에 흔히 나오는 단골 대사인데도 콘도찌가 말하니까 너무 설렘 ㅠㅠㅠ
여주가 사랑스러워서 견딜 수 없다는게 팍팍 느껴지뮤ㅠㅠㅠㅠ
그리고 일 때문에 지쳐서 피곤한 여주를 위해서 여주의 방에 따뜻하게 데워서 브랜디를 약간 섞은 우유를 가지고 와서 다정하게 재워주는데
사츠키는 숲 속을 연상시키며 아주 잘 재워준다ㅎㅎ
그러면서 잠든 여주의 곁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며 여주에 대한 마음도 털어놓는데
적성에 맞아서 잘 일하고 있던 호스트도 최근 여주를 좋아하게 되면서 직업에 대한 회의감이 느껴지기 시작한 듯. "호스트인 내가 이런 마음을 가진다는게 말이 안된다는 걸 알고 있는데... 널 자꾸만 갖고 싶어져서 내가 만약 다른 직업을 갖고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만 자꾸 하게 돼." 라면서... 혼자 여주 생각하면서 힘들었다며 차분한 말투로 얘기하는데 그 속에서 슬픈 감정이 그대로 베어나옴ㅠㅠㅠ 지금부터 나한테 맞는 떳떳한 직장을 찾을거라고... 그래서 너한테 갈 준비를 할테니 그때까지 너의 곁에만 있게 해달라고 말하는데 와...
진심 쩔었다...
이런 수면씨디 안에서도 감정씬이 제대로...ㅠㅠ
콘도찌 연기 너무 좋다♡
'otome drama C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른 한정 비난CD 1 (0) | 2016.11.16 |
---|---|
그 사랑은 병에 이른다~하루토~편 (0) | 2016.11.15 |
신선조 비익록 물망초 8 야마자키 스스무 (1) | 2016.11.13 |
こい.こい 二の卷 (0) | 2016.11.10 |
Rouge et Noir Under the Gun (4) | 2016.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