こい.こい 四の卷

こい.こい 四の卷

 

칸나즈키 (CV. 요시노 히로유키)
시모즈키 (CV. 후쿠야마 쥰)
시와스  (CV. 테라시마 타쿠마)


뒤에 2기도 있지만 일단 마지막이라 그런지 스토리도 뭔가 극적인 부분이 많았음.
새롭게 밝혀지는 사실도 많았고...

이전 편에도 여주에게 조복 당하기 싫어하고 여주를 꺼려하는 츠키가미가 있긴 있었는데 이번편에 나오는 시모즈키는 여주를 다치게 하려고 들어서 완전 놀랐음 ㄷㄷ
물론 죽이려는건 아니고 여주와 뒤바꿔서 자신이 인간이 되기위해서 였지만...

여주의 존재가 원래는 하얀 부적이고 츠키가미의 대역이라는 사실도 놀랐는데...
맨 처음 나왔던 무츠키의 실체가 정말 ㄷㄷ...

어리버리하고 착해보였는데.. 사실은 엄청 냉혹하고 무서운 사람이었구나.
츠키가미를 만든 장본인이었다니...
물론 인간세상을 안정시키려고 한 것이긴 하지만 그렇게 강제적으로 만든 것일 줄은 몰랐다.

처음에는 시모즈키가 너무 무섭게 나와서 좀 싫었는데 위의 속사정을 알고나니까 불쌍...하긴 했지만!!! 그래도 대신 츠키가미가 되는건 좀 아니지 않니!! 여주야???

시모즈키는 등장과 동시에 천둥번개를 콰과쾅!! 하고 내려치는데 너무 갑작스럽게 큰소리가 나서 완전 심장 멎는 줄 ㄷㄷ 소리크기도 3이었는데 번개 효과음 소리 너무 커!!ㅠㅠㅠㅠㅠ

그리고 시모즈키와 시와스 둘이서 싸울때도 싸우는 내내 콰과광 쿠구궁!! 효과음 때문에 너무 시끄러웠...ㅋㅋ ㅠㅠㅠ

암튼 여주를 보호하다 다친 우리 천연계열? 칸나즈키와 승부할때 은근 감동적이고 눈물났음 ㅠㅠ 자신의 그림을 지켜줘서 기뻤다고 쿠후ㅠㅠㅠ
이 아조씨는 왤케 기여운지 크흡ㅠㅠㅠㅠㅠㅠ
분위기 못읽고 팩폭하는 것도 웃기곸ㅋㅋㅋㅋ
시력이 회복되고 나서 여주 얼굴 보고 부끄러워하는것도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

그리고 시와스는 어린 목소리로 나오는데 말투는 할아버지 말투길랰ㅋㅋ 뭐지? 싶었는데 츠키가미들 중에서도 오래된 사람이더라. 근데 성별이 시와스랰ㅋㅋㅋ 남자도 되고 여자도 된다니..ㅋㅋ
근데 이 분 생각보다 먼치킨이셔서 충격...
그 무시무시했던 시모즈키를 간단하게 눌러버리네. 인간이었을때 무슨 히미코라고 했던 것 같던데...
암튼 대단한 존재였던 듯.
그 무츠키랑 시모즈키도 유명한 음양사라고 하던데... 근데 음양사라는게 진짜 있는거였나?? ㅇㅁㅇ...

4편 츠키가미들 중에서 가장 평범했던 인간시절을 보낸 신님은 칸나즈키인듯..ㅋ
교과서에 실린 화가라서 평범...이라고 말하긴 좀 그렇긴 하지만.

암튼 막 여주에게 위해를 가해서라도 인간이 되려고 했던 시모즈키였지만... 막상 여주가 너무 간단히 승낙해버리니까 당황해서 어쩔줄 몰라하며 너 그렇게 쉽게 결정해도 되냐고 줄줄이 말을 늘어놓는 시모즈키ㅋㅋㅋ
소멸할뻔 했던 칸나즈키를 부적으로 무사히 조복시키고 츠키가미가 되겠다고 선선히 말해주는 여주에... 다른 사람을 희생하면서까지 인간이 되고 싶지 않다며 거의 울기 직전까지 가는뎈ㅋㅋ
자신도 모르는 새에 부적이 튀어나와서 패배를 인정한 본심이 튀어나옴ㅋㅋ
시모즈키 이 부분 너무 귀엽더라ㅋㅋㅋ

4편의 계절이 딱 크리스마스 시즌의 겨울이라 그런지 이 드씨를 듣는 실제 시간과도 비슷하고 어제 첫 눈도 오고 해서 그런가...
뭔가 묘하게 싱크가 맞아서 더 새롭고 재미있는 기분.

특전에서는 무츠키의 실체가 모든 츠키가미한테 까발려져섴ㅋㅋ 무츠키의 도게자 100시간 벌칙수행하는 모습도 나오고 귀여웠다ㅎㅎ
특전 츠키가미들 중에 제일 설렜던 건 시모즈키♥
쥰쥰 목소리 진심 너무 멋있어 ㅠㅠ